문경의 숨은 맛집 찹쌀떡 전문점 뉴욕제과

지난 주말 문경의 숨은 맛집 아는 사람만 안다는 찹쌀떡 맛집을 다녀왔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길도 너무 이뻐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떠났다

요즘 추수때가 다가와서 논에는 황금빛 물결이 가득하고 너무 풍경이 좋고, 가는길에 지났던 터널인대 돌산을 깍아서 너무나 멋진터널 인것 같다~

남양주에서 문경까지 찹쌀떡을 사러 간다는 것도 있었지만 드라이브 겸 여행겸 잘 다녀왔다~

뉴욕제과

뉴욕제과 실내

 

드디어 거의 4시간 걸려서 도착이다.

여기는 문경의 숨은맛집 뉴욕제과 이다.

정말 이  한적한 시골마을에 뉴욕제과가 왠말인가 싶었다. 그 흔한 빵 하나없고 단일메뉴 찹쌀떡만 판다.

이곳은 무조건 전화로 예약을 해야만 살 수 있다. 일주일치가 항상 예약이 꽉차고 예약 않하고 오면 못 살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재료소진되었다고 직원이 스티커를 붙였다.

당일 판매분은 아침에 일찍 가지 않으면 못산다고 보면 될것 같다.

 

찹쌀떡

처음에는 얼마나 맛있길래  싶었는데 계속 먹어보니 알것 같다

찹쌀떡 부분은 쫀득하면서 먹기좋은 찰기를 지녔고, 팥은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맛도 나면서 팥의 특유의 비린내도 잡아서

팥 비린내 때문에 잘 못먹던 우리 와이프가 더 잘먹는다~

 

문경새재 놀러 갈때마다 항상 들려서 사먹는것 같다~

힘들긴 했지만 풍경도 좋았고 맛난것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다.

 

앞으로 이런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서고 싶다~

사실 맛집은 나만 알고 싶기도 하다~ 너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사실이지만 

문경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구매해서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즐거운 문경여행 하세요~^^